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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30년 만의 가장 심한 폭우, 몇 개월 된 화재 일부 진압
![]() 호주, 시드니 코비티의 네피안 강 교량 아래 물에 잠긴 자동차가 보인다.
CNN 2020.2.10 [시사뷰타임즈] -CNN- 호주 신 남부 웨일즈(NSW)에 엄청난 폭우가 쏙아져 주 내 여러 도시에서 대피를 해야 했고 학교 50곳 이상이 폐쇄 됐지만, 이 주를 몇 달 째 황폐화시켜온 지속적인 덤불화재 일부가 진압됐다. 호주 기상청은 NSW의 지난 24시간 강우량은 20cm(7.9인치) 이상이었다고 했다. 시드니의 경우, 기상청이 사전에 보고한 내용은 지난 4일 동안 39.16cm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했는데, 이는 1990년 이래로 가장 많은 비가 온 것이다. 월요일, NSW 교육부는 심한 홍수가 나자 임시로 학교 수십 곳을 폐쇄시켰다. 같은 날 기상청도 폭우, 강풍 그리고 장차 홍수에 대해 여러번 경고를 했다. 하지만, NSW 교외 소방본부는 월요일, 트위터에 이번 폭우가 지난주 금요일부터 30곳 이상의 화재를 진압하는데 도움을 주어왔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의 시간 만에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적었다. 이 화재들 중 일부는 현재 몇 달 동안 계속 불타오고 있는 중이다. NSW 교외 소방본부 언론 담당 제임스 모리스에 따르면, 양동이로 쏟아붓듯 하는 비가 토요일, 쿠로완 지역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화재는 74일 동안 대지 499,621 헥타르를 불태워 온 것이었다. 모리스는 현재 내리고 있는 폭우가 NSW 주 내 통제불능의 5곳 남아있는 화재도 진압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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