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중국 운전자들의 호감을 산 홍광 소형 전기차량. IMAGE COPYRIGHTGETTY IMAGES

입력 2021.2.25.

BBC 원문 3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중국에서 4,500달러 (3,200파운드; 500만원 정도) 에 팔리고 있는 저렴한 전기 자동차 (EV) 가 테슬라의 상류층을 겨냥한 차량 판매량을 현재 뛰어 넘었다.

이 소형 차량은 중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국가 소유의 SAIC에 큰 흥행을 가져다 주는 것임을 입증하고 있다.

홍광 소형 EV는 미국 자동차 거물 제너럴 모터스 (GM) 과 합작회사의 일환으로 제조되고 있다.

이 저가 전기 차량의 지난달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테슬라의 두 배 가량이었는데, 테슬라는 중국에서 안전 문제가 제기 됐다.

500만원 짜리 홍광 소형차가 가장 인기가 있는 기종이지만, 55만원 정도를 더 내면 에어컨이 달려 있다. 이 차량은 “국민들의 통근 수단” 이라며 시장 광고를 하고 있다.

이 합작회사의 동반자 관계에 있는 SAIC-GM-울링은 중국 현지에선 울링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배터리, 주행거리 그리고 주행 능력에 있어서 테슬라에 한참 뒤져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편의성과 저렴한 가격이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신-에너지” 차량들 중 하나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에 발매를 시작한 이 기본적 기종은 최고 속도가 시속 100km이며 끼어 앉을 때 4명이 탈 수 있다.

중국 시장조사단의 운영부장 샤운 레인은 BBC에 “중국 정부는 (주: 그동안 개발을 한다며 앞이 안보이도록 매연에 휩싸여 있었던 지라) 진지하게 오염을 감소시키려 하면서 전기 차량 채택 및 촉진에 세계 선두 역할을 하는 나라가 됐다.” 고 했다.

“우린 NIO 및 테슬라 등의 고급품에 비해 홍광 소형차와 같은 저가 전기차량 채택에 대해 대단히 낙관적이다.”

전기차량을 장려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번호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착이 보장돼있다. 많은 도시들에선, 다양한 경매 체제를 통해 휘발유 엔진 차량 번호판을 얻으려면 몇 달 아니면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테슬라와의 한 판 승부

홍광 소형 전기차는 2020년 하반기에 112,000대가 팔리면서 테슬라가 샹하이 공장에서 만든 기종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달초, 중국의 5곳 규제기관은 품질 및 안전 문제로 테슬라 공장을 소환했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테슬라의 가장 큰 시장이다.

1월달 동안, 홍광 소형차 판매량은 테슬라를 거의 2:1로 앞질렀다. 이 차는 기종3에 이어 세계에서 2위로 가장 잘팔리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승객차협회 (CPCA) 에 따르면, 1월달에 소형이며 모든게 전기식인 이 전기차량은 24,778대가 팔렸다고 한다. 13,843대였던 테슬라 기종3과 비교된다.

그러나 고급품 전기 차량들이 테슬라 차량들이 아직은 잘 나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3배가 됐다.

중국 공장 가격으로 39,000달러 (27,000파운드; 4,230만원 정도) 에 팔리는 기종3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을 하는 것이기에 가격을 낮춘 것이다.

홍광 소형 전기차는 울링이 해외에 전기차량을 수출할 계획이라는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자동차 예상 해법의 샘 휘오라니는 “중국에는 너무 도 많은 작고 싼 전기차량 제조업자들이 있지만, 그들 대 두분은 품질이 낮고 저속이어서 큰 시장에선 호소력이 없다” 고 말했다.

“홍광 소형차는 중요한 회사가 현실적인 차량을 구하는 구매자들을 표적으로 하여 단순한 전기차로 최초로 강화시킨 것이다.”

여러 보도내용들은 울링을 유럽에서 유럽판 차량을 팔 수도 있을 자동차 제조사 라트비안과 연계시켰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환경관련 요구 사항 때문에 가격이 두 배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Chinese £3,200 budget electric car takes on Tesla

 

By Justin Harper

Business reporter, BBC News

 

Published3 hours ago

 

The Wuling Hong Guang Mini EV, an electric car that has quickly won over Chinese 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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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udget electric vehicle (EV) selling in China for $4,500 (£3,200) is now outselling Tesla's more upmarket cars.

 

The compact car is proving a big hit for state-owned SAIC Motor, China's top automaker.

 

The Hong Guang Mini EV is being built as part of a joint venture with US car giant General Motors (GM).

 

Last month sales of the budget electric car in China were around double those of Tesla, which was questioned this month over safety issues there.

 

While the $4,500 Hong Guang Mini is the most popular model, there is an upgraded one with air conditioning for just over $5,000. The cars are being marketed as "the people's commuting tool".

 

The joint venture partnership, SAIC-GM-Wuling, is known as Wuling locally.

 

Car experts have said that while it clearly lags well behind Tesla when it comes to its battery, range and performance, its convenience and low price have made it one of China's bestselling "new-energy" vehicles.

 

Having launched last year, the basic model has a top speed of 100km/h (62mph) and can accommodate four people at a squeeze.

 

"China's government is serious about pollution reduction and becoming the global lead in adopting and promoting innovation of electric vehicles," Shaun Rein, managing director of the China Market Research Group, told the BBC.

 

"We remain very bullish on the adoption of budget EVs like the Hong Guang Mini to higher end ones like NIO and Tesla."

 

To promote EVs, the Chinese government offers license plates for free and they are guaranteed. In many cities, it can take months, if not years, to get a license plate for a petrol engine through various auction systems.

 

The Hong Guang Mini EV is being built under a joint venture known as Wuling with US car giant General Motors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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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ng on Tesla

 

The Hong Guang Mini EV saw sales of 112,000 for the second half of 2020, ranking second behind Tesla's Model 3 which are made in its Shanghai factory.

 

Earlier this month five Chinese regulators summoned Tesla over quality and safety issues earlier this month at its plant. China is Tesla's largest market after the US.

 

For January, Hong Guang Mini sales outstripped Tesla almost two-to-one. It is now believed to be the second-best-selling electric model worldwide behind the Model 3.

 

The tiny, all-electric EV sold 25,778 models in China in January according to the 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 (CPCA). This compares to 13,843 for the Tesla Model 3.

 

But high-end electric vehicles have still been performing well with Tesla tripling its sales volume in China last year.

 

The Model 3 sells for about $39,000 (£27,000) in China factoring in price cuts due to its local production.

 

The Hong Guang Mini EV could make an appearance outside China, as Wuling has said it plans to export the EV overseas.

 

"China has so many makers of small and cheap electric vehicles, however most of them are low-quality and low-speed products that do not appeal to a wide market," said Sam Fiorani, at Auto forecast Solutions.

 

"The Hong Guang Mini is the first time a major company has stepped up with a simple EV that targets buyers looking for a real car."

 

Reports have linked Wuling to a Latvian automaker who could sell a version of the car in Europe. However, the price is likely to be twice as high due to European environmental requirements.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