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매일, 시시각각, 똑같은 경우가 없다. 늘 새롭다. 그래서 싫증이 날 수 없다 입력 2015.8.29[시사뷰타임즈] 인간인 과학자들은 대기의 수증기가 모여 구름이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구름에서 비도 오게 하고 눈도 오게 한다지요. 그러나, 과학자들이 뭐라건, 만일 하늘에 구름이 전혀 없다면, 하늘이 얼마나 허전하고 싱겁겠습니까. 하늘에 보이는 구성요소로서, 태양, 달, 별, 구름 등은 '하늘의 식구이자 가족'이라고 보는게 총제적인 하늘을 대하는 시각으로 적합할 듯 합니다. 또한, 구름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자신의 뜻을 드러내는 도구라고 신앙계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0여년 전에 대전광역시 가수원동 천주교 성당 청소년 부가 고생고생을 하면서 제주도에서 신앙활동의 일환으로 수련을 하…
BBC 방영 영상 중에서 [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 입력 2021.4.11. [시사뷰타임즈] 라 소우프리에르 화산이 금요일 폭발한 뒤 캐러비언 해 (海) 에 위치한 성 빈센트 제도에 화산 재가 눈처럼 내린다. 이 화산은 수십년 동안 휴화산으로 있어왔다. 그런데, 지난해 12월부터 우르릉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뿜어내는 화산재는 점점 더 훨씬 커져만 갔다. 어마어마한 연기 기둥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음산하게 우르릉거리는 소리는 여전히 불안감을 조성하여 이 일대에 배경음으로 계속된다. 주민 수천 명에게 집에서 나와 대피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수도 킹스타운은 기괴할 정도로 조용하다. 하늘에는 연무가 자욱하게 끼어있고 거리들은 화산재로 담요처럼 뒤덮여있다. 이 화산은 정확히 1979년 이래로 휴화산이어왔…
NASA가 2020.1.29.에 찍어 이번 주에 공개했다. © NASA 입력 2020.2.8.RT 원문 2020.2.8. [시사뷰타임즈] 지상에서 수천 km 상공인 곳을 위성에서 유심히 내려다 보면, 지상에선 절대로 볼 수 없는 이런 형태의 눈을 볼 수 있다. 신비스런 “장미 형태인‘ 장관의 이 구름이 좋은 예이며 NASA가 촬영했다. 새롭게 공개왼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 구름들은 NASA의 애콰 위성이 호주 서부 해안 앞바다 높은 상공에서 포착했는데, 눈꽃 송이가 배열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장미 구름들은 희귀한 방사형 구름들이며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곳에서 펼쳐져 있기에 -때론 300km- 지상에서 보는 건 불가능하다. 이 구름들은 다른 형태들을 취하지만, 일반적으로 같은 구조이다. 이 구름들은 1962년 NASA가 처음으로 기록에 남긴하지만, 수 십 년에 걸쳐 이…
FILE PHOTO © Reuters / Abdalrhman Ismail. (우) Blue on Blue@razzblues[RT 제공 동영상들로 보기] 입력 2020.1.22.RT 원문 2020.1.22 [시사뷰타임즈] 파키스탄의 한 도시 상공에서 목격된 수수께끼 같은 O자 형태의 구름이 누리꾼 및 주민들 모두로부터 별의별 설들이 빗발치도록 촉발시켰다. 일부는 이 특이한 광경을 보면서 외계인이 침공이 있을 불길한 징조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했다. 화요일, 라호레 상공에 떠있는 “사악한 구름” -일부 사람들이 지칭한 말-을 본 뒤 구경꾼들은 어리둥절해 했고, 그중 많은 사람들이 사회연결망(SNS)에서 자시들이 방금 목격한 것이 무엇인지 진상을 파헤쳐 보려고들 했다. 한 사용자는 이것이 불연성 담배(전자 담배 따위)에서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는 것이라고 알리면서, 이 대기의 현상은 그저 라호레 시의 유…
입력 2019.9.20. [시사뷰타임즈] 19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하늘에는 묘한 구름이 잠시 떠 있었다. 여자들의 옥문(玉門)과 아주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더니 1~2초 뒤엔 대형 악마의 얼굴 형상을 하고 날개를 위로 펼치고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멀리 주위에는 양떼구름이 많이 떠있었는데, 사진 상의 양떼 구름은 구름 사이사이의 윤곽이 눈, 코, 그리고 입을 벌리고 웃는 듯한 모습이다.
불과 2~3분 사이에 아랫 모습으로 변한 구름. SISAVIEW 입력 2019.8.6. [시사뷰타임즈] 잔디 깎는 기계로 밀어 놓은 듯한 모습! 대전에 자주 가는 식당이 있다. 여러 해째 단골이다. 다른 동네에서 넓직한 안채에 넓은 주차장까지 갖춘 채로 영업을 하던 집인데, 땅 주인이 다른 것을 하겠다고 나가라고 해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신호등 기다리는 것 포함- 가야 되는 거리에, 새로 더 크게 지었다. 이렇게 이 식당이 옮겼지만, 과거의 단골들은 거의 빠짐없이 이 집을 간다. 이렇게 단골이 되면 ‘특혜’가 하나 있었다. 대보름 때가 되면, 오곡밥을 따로 해놓았다가 단골에겐 오곡밥을 주고 일반 손님들에겐 그냥 맨 밥을 준다. 그러나, 밥공기 뚜껑을 덮어서 나오기에, 일반 다른 손님들은 이렇게 단골을 차별적으로 대접하는 것을 모…
© SISAVIEW 입력 2017.11.2. [시사뷰타임즈] 10월 중순 어느날,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대전에서 금산으로 향하는 길목 상공에 탐스럽고 흰 구름들이 제법 많은 가운데, 완전 짱뚱어의 모습을 한 구름이 등장했다. 짱뚱어는 특징이 눈 두 개가 머리 위로 튀어 나와있고 제법 큰 등지느러미라 등 위로 빳빳하게 세워져있지만 꼬리 지느러미는 볼품이 없다. 꼬리 쪽은 그냥 삐죽하고 입 아랫 쪽에 있는 두 개의 지느러미를 앞발퍼럼 사용하여 걸어다니기도 하고 때론 공중으로 펄쩍 뛰어 오르기도 한다. 짱쭝어 짝짓기 철이 다가오면 수컷들이 암컷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짱뚱어들이 할 수 있는 묘기들이 모두 표출된다.